이명 증상 원인 치료방법

 

일이 너무 바빠 끼니를 잘 챙겨먹지 못하고 스트레스를 받아 그런지 요즘들어 계속 귀에서 소리가 나는데 여간 신경쓰이는 일이 아닙니다. 자고 일어나면 괜찮아 지겠지 싶었는데 계속 반복되다보니 이 소리 때문에 더 신경쇄약에 걸릴것 같아서 병원에도 다녀왔어요.

 

 

이명이란 외부에서 실제 소리가 나는것이 아닌데 그 자신은 소리가 들린다고 느끼는 상태입니다. 보통 '삐-'하는 소리로 가장 많이 알고 계실거에요. 

 

이런 소리가 가끔 한쪽 귀에서 짧게 '삐-'하는 소리가 나다가 금방 사라지는 경우 대개는 특별한 증상 및 질환이라기 보다는 일반인에게서도 나타날 수 있는 평범한 증상입니다. 

 

 

 

 

하지만 이 소리가 자주 반복된다거나 오랜 시간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명의 증상과 치료방법

이명이란 ?

사실 이명은 청각 신경이 퇴행되었거나 손상되었음을 알리는 신호입니다. 달팽이관의 유모세포가 손상되어 음역 주파수를 제대로 듣지 못해 이상반응이 생기며 이것이 중추신경에 영향을 주어 소리가 들리지 않는데도 들리는것과 같이 느끼는 것입니다. 보통 '삐-'하는 소리라고 표현하는 것은 고음을 담당하는 세포가 먼저 손상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명의 원인과 증상

원인

 

이명은 청각신경의 노화, 메니에르병, 돌발성 난청, 소음성 난청, 노인성 난청, 특정 약물 섭취, 소음, 중이염, 내이 질환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리적인 스트레스, 뇌의 신경 기능 이상, 귀와 관련된 구조의 이상도 이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40대 이상 중장년층의 경우 청각에 이상이 생겨 난청으로 인해 이명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명환자의 60% 정도는 특별한 원인없이 생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증상

 

귀에서 피리소리, 울리는 소리, 뚝뚝거리는 소리 등 다양한 소리를 듣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보통 연속적이고 고음으로 나는 소리는 소음성 혹은 노인성 난청으로 인한 이명이 많으며, 둥둥둥둥 하고 박동이 느껴지는 이명은 귀나 목 머리부근의 혈관이나 조직등의 이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명은 때로는 집중력 저하, 수면 장애, 정신적 스트레스 등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명의 치료법

이명의 치료법은 다양하며, 환자의 상태와 원인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명의 치료는 이명의 원인을 찾아내어 그것을 해소하고, 그것과 더불어 동반되는 불안, 우울, 초조, 수면장애등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데 있습니다.

 

 

1. 이명 재훈련 치료 (TRT)

효과적으로 인정되는 치료법 중 하나로 이명을 인식하지 못하도록 재훈련하는 것입니다. 이명과 관련한 불안이나 공포를 줄여주는 치료법을 제안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하며 이명을 완전하게 없애주는 방법은 아닙니다. 이명 환자의 정도와 청력 상태에 맞추어 일정 기간 동안 상담을 통해 치료합니다.

 

 

 

2. 의약품 치료

일부 환자에게는 안정제나 항우울제 등의 약물 치료가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법은 증상의 완전한 완화를 보장하지는 않으며 부작용이 있는 약제도 있기 때문에 의사의 진료와 진단하에 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약물을 처방받아야 합니다.

 

 

3. 소음 기계 및 보청기 사용

일부 환자에게는 소음을 줄이는 기계나 보청기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명의 치료법은 개별적인 상황에 따라 다르며, 전문 의료진과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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